▒▒▒▒▒▒ 강남 박창수 안과에 오셨습니다. ▒▒▒▒▒▒▒▒▒▒


Home »   세상돋보기 » 세상돋보기  

눈알 굴리는 이경규의 묘기
안구진탕증은 `약시'로 이어지는 수가
몰래 카메라로 많은 연예인들을 골탕 먹이며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코미디언 이경규. 그가 눈을 부릅뜨고 눈알을 좌우상하로 빠르게 움직이다 `띠옹∼'하면서 눈알이 용수철처럼 밖으로 튀어 나오게 하는 묘기를 할 때면 안구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아는 나로서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사람의 눈알은 무게 72@, 용적 6.5cc, 직경 24㎜ 가량의 탁구공 모양으로, 외부로부터 빛을 흡수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가장 바깥층 흰자 위에는 뇌로부터 명령을 받아 눈알을 움직일 수 있는 6개의 안구근육이 붙어 있다. 섹시하고 예쁜 다리를 훔쳐볼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근육 때문이다.

이 안구근육은 사람의 인상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사팔뜨기'가 되거나 눈알이 좌우로 떨리는 `안구진탕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안구진탕증은 대부분 어린 나이에 시작되기 때문에 시신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약시'로 이어지는 수가 많다.

요즘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구진탕증 환자나 눈알 튀어나오는 사람, 약시환자가 늘고 있다. 산악회나 계모임 등 사람이 모이는 곳만 있으면 달려가려고 요리조리 눈알 굴리는 소리가 나는 것 같다. 그러다가 표 찍을 사람을 발견하면 눈알이 `띠용∼'하고 달려오니 말이다.

의원님들! 부디 이번 선거에는 안구진탕증 걸리지 마시고 `띠용∼'하고 눈튀어 나오지 않는 깨끗한 선거 좀 합시다
 
59    '거짓말 하는 환자들' 3140
58    "추억속의 자장면" 3092
57    "라디오 의료상담" 2076
56    "멀미에 장사 없다" 2248
55    "헌혈합시다" 2315
54    "응급실 24시" 2248
53    "위험한 선입견" 1959
52    "원더우먼 여의사" 2483
51    "책벌레와 일중독자" 1944
50    친구의 건망증 2167
49    백색공포 1940
48    "빨리빨리" 한국인 2105
47    "바람난 2001년 가을" 2132
46    "삐뚤어진 반항" 2285
45    "징크스"에 운다" 2041
  1 [2] [3] [4]